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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6(수)~07(목)
봄벌 깨우기를 했다.
비교적 따뜻하고 바람없는 날이면 좋은데 6일은 그런대로 괜찮았으나 7일은 춥고 바람이 불어 낙봉이 좀 있었고 일하기도 쉽지 않았다.
벌통위에 필요한 물품을 미리 얹어 두고, 벌 통을 열어 벌의 상태를 확인하고 산란한 소비는 뽑아 내고, 군세를 봐서 필요한 만큼 축소하고, 필요하면 식량 소비를 격리판 바깥에 더 추가해주고, 소비를 가운데로 옮기고 양쪽에 보온판을 넣어 보온을 추가한 후, 진드기 방제약(비넨볼)을 처리한다.
진드기 방제약(왕스)을 추가로 넣어 주고, 화분떡을 얹어 주고 비닐로 덮어준 다음,
보온 덮개를 벌통 바닥으로 꺽어 내려 덮어준다.
보온 덮개를 하나 더 덮고 개포도 덥고 뚜껑을 닫는다.
외부 보온으로 두꺼운 보온포 접어 하나는 벌통 뒷쪽으로 꺽어 덮고 또 하나는 벌통 앞쪽으로 꺽어 덮어 벌통위로는 4겹이 덮히게 한다음, 방수포를 덮고 위에 보온포를 하나 더 덮어 마무리 한다.
이렇게 3~4주를 그대로 두었다가 첫 내검을 할 예정이다.
간이급수기
물이 잘 안나온다.
2019.02.22(금)
꿀벌의 탈분(응가) 흔적.
벌들이 대체로 건강한 듯 한데...
2019.02.28(목)
봄벌깨우기 후, 첫 내검 실시
화분떡과 먹이장 추가
산란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