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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밀

조회 수 334 추천 수 0 2018.05.04 17:37:05

2018.05.04(금)  정리채밀

2018.05.20(일)~21(월)  아까시꽃꿀 채밀, 약 11말

2018.06.04(월)  야생화꿀 채밀, 약 6말

2018.08.08(수)  야생화꿀 채밀, 약 1말 5되

 

1병(2.4Kg 1되)에 5만원에 판매를 한다.

 

벌통이 늘어나면서 3매 채밀기로는 원활히 채밀이 되지 않을 듯하여 6매 방사형 수동채밀기를 중고로 구입했다. 양봉과정을 함께하는 사람이 내 사정을 듣고 본인은 4매 자동채밀기를 구입한다며 내게 팔 의사가 있다하여 17만원에 채밀기와 받침대를 포함해서 구입했다.  3매 보다 채밀 속도는 빠르나 방사형이다 보니 꿀소비를 넣고 돌리기가 무척 힘들다. 판 사람이 힘들어 한 이유를 알겠더라.

20180510_182038.jpg

 

 

2018.05.20(일)~21(월)  아까시꽃꿀 채밀, 약 11말

 

아까시꽃꿀.

날씨가 불순하여 아까시꽃꿀이 대 흉년인 듯 하다.

아까시꽃이 피는 기간 동안, 춥거나, 비가 오거나, 거쎈 바람이 불거나...

정리채밀 후 약 보름만에 채밀을 하니, 아까시꽃꿀 보단, 때죽나무, 찔레꽃 등에서 꿀이 많이 섞이게 되어 꿀 색이 좀 붉어져, 아까시꽃꿀이라 하기에 부족하다.

20180522_101813.jpg

 

아까시꽃꿀의 수분 농도. 약 16.8%

20180521_150644.jpg

 

 

2018.06.04(월)  야생화꿀 채밀, 약 6말

 

야생화꿀.

무난한 양이 채밀되었는데, 전체적으로 작년에 비해 거의 2배의 양을 채밀하다보니 꿀 판매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것 같아 전체 다를 채밀하지 않고 1/3은 남겼다.

20180609_202514.jpg

 

 

2018.08.08(수)  야생화꿀 채밀, 약 1말 5되

 

야생화꿀 채밀할 때 채밀하지 않고 3단으로 하여 남겨 두었던 꿀을 약 석달 만에 채밀을 하였다. 이 시기에 채밀은 벌이 있는 곳이나 개방된 장소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 사방이 막혀 있는 곳이 아니면 벌이 대들어서 채밀을 할 수가 없다. 8월 한가운데 얼마나 더운지...

암튼 창고에 숨어서 채밀을 하였는데, 채밀량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아마 여름 밀원이 부족한 상태라 벌들이 먹었기 때문이리라. 또 하나, 벌통에 오래 둔다고 꿀방을 다 막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꿀이 차고 넘쳐야지만 소비 전체에 꿀을 채우고 꿀방을 막을 수 있나 보다. 사진처럼 일부만 꿀을 채우고 일부만 막았다.

180808_180056.jpg

 

창고에 숨어서 작년에 사용했던 3매 수동 채밀기(처분하지 않고 잘 남겨둔듯)로 채밀을 했다. 색깔이 전에 잡화꿀보다 좀 더 찐하다. 밤꿀도 포함 되었으리라 기대(?)해 본다. 팔 때는 밤꿀이라 하는데 사실 밤꿀은 약간 쌉쌀한 맛이 있는데 이 꿀은 오히려 단맛이 훨씬 강하다.

180808_181518.jpg

 

수분 농도가 예상 외로 높다. 오래 두고 또 밀개를 했다고 해서 수분 농도가 낮은 것은 아닌가보다. 약 19.8%

20180808_184453.jpg

 

완숙꿀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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