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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분봉

조회 수 239 추천 수 0 2015.08.25 14:54:57

2015.07.10(금)

 

 

말로만 듣던 글로만 보던 자연 분봉이 발생했다. 분봉열이 있어 조치를 하려는 날 아침에 일찍 벌들이 나선 것 같다.

 

근처 나무에 너무 높이 뭉쳐 있어 도저히 다시 데려올 수 없었다.

혹시 싶어 빈 소비에 꿀을 묻혀 걸어 두었지만 꿀만 홀랑 가져가고 소비로 붙지 않았다.

20150710_103613.jpg

 

사진 가운데 부분, 가지 아래로 볼록하게 붙어 있다.

오후 늦게 어디론가 사라졌다. 꽤 많은 벌량이었는데...

20150710_103525.jpg

 

 

 

어디서 쫓겨 났는지 여왕벌 한 마리가 죽어 있다.

어쩌면 분봉난 통에서 여왕벌이 동시에 출방하여 싸우다 죽은 것 같다.

20150710_1449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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