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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7(토)
양봉, 꿀벌에게 먹이는 물과 먹이.
물에 아주 소량의 소금을 타서 소문급수기를 이용해 벌에게 물을 공급한다.
사양, 꿀벌에게서 꽃꿀을 빼내고 꽃꿀 대신에 설탕을 물에 녹여서 사양기에 부어 먹이를 준다.
폭서와 장마 등, 꽃이 없어 꽃꿀을 모을 수 없을 때 먹이로 주게 된다.
사람이 인위적으로 꿀벌을 기르는 일이므로 먹이를 주게 된다.
나도 꿀벌을 기르기 전에는 일부 꿀이 설탕인 줄 알았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꿀을 채밀할 때는 설탕꿀(사양꿀)은 미리 채밀해서 꽃꿀에는 섞이지 않도록 하고 있다. 어쨋든 인간이 인위적으로 꽃꿀을 채취하여 꿀벌의 먹이를 고갈시키게 되므로 꿀벌을 기르기 위해서는 설탕물을 제공하게 되나, 가능한 채밀을 적게하고 꿀을 남겨두는 것도 좋은 양봉의 방법이라 생각된다. 설탕을 식량으로 줄 때는 설탕:물=1.5:1 비율로 주게 되는데, 대략 설탕 3kg 에 물 2L 정도의 비율이다.
벌통에 번호를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