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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봉... 그리고 벌의 집단 죽음

조회 수 265 추천 수 0 2015.06.17 19:48:37

2015.06.17(수)


3차 채밀이 끝나고 계상으로 만들어 둔 채밀 벌통의 벌의 수가 많이 줄어 며칠전 단상으로 내렸다.

그날 이후로 무슨 이유인지 벌이 죽기 시작했다. 많은 날은 하루에 거의 100 마리는 될 듯 했다.

처음엔 노제마병인가 하여 소문급여기로 약을 먹이기 시작하고, 또 농약 중독인가 하여 해독제도 소비 사이에 흘리고,

그래도 여전히 죽어 나왔다. 굶었나 싶어 먹이 사양도 하고, 소문 앞이 아주 소란스러워 도봉인가 싶어 유심히 봤지만 내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소문을 좁혀 주었다. 소문앞에 나와 걷는 벌, 뒹구는 벌, 폴짝폭짝 뛰는 벌... 여러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난 것인지 도무지 알 수 없었다. 그런데 어제부터 죽는 벌이 줄어 들더니 오늘은 확연히 줄었고 평상시와 비슷했다. 무엇 때문이었는지 여전히 알 수는 없었으나 어쨌든 다행이다...

20150617_190542.jpg



2 통이던 벌을 4 통으로 늘였다.

많이 늘릴 수도 있지만, 욕심 내지 않기로 했다.

2 통의 벌은 전부터 있던 여왕벌(구왕)이고 2통은 새로 나온 여왕벌(신왕) 이다.

아쉽게도 그 중 1 통의 여왕벌은 체구가 작고 아직 산란을 하지 않고 있다.

20150617_19041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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