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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밀

조회 수 490 추천 수 0 2015.05.19 09:33:44

2015.05.15(금)

 

2차 채밀

 

지난 11일(월) 1차 채밀 후 15일(금) 2차 채밀을 하였다.

아까시나무 꿀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이 그리 길지 않기에 급하게 2차 채밀을 하게 되었다.

 

3매 고정식 함석 수동 채밀기, 거름망, 채밀통

다소 불편하고 힘이 드는 기계지만 소규모에 적합한 가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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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통에서 벌집을 3매씩 꺼내와서 채밀하고 다시 벌통에 넣어주고, 반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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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밀한 벌집을 벌통에 다시 넣고 벌집 3매를 꺼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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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연기로 벌을 가라 앉히고 벌집을 꺼내 벌을 떨어 내고, 남은 벌은 봉솔로 털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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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밀기에서 나오는 벌꿀...

벌들이 기어이 채밀하는 곳까지 따라와서 제 꿀을 되찾겠다고 하다 꿀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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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

봉개(덮힌집)된 벌집은 벌번데기가 든 방, 빈 방에 꿀이 들어 있거나, 벌이 나온 빈집이다.

뽈록 나온 벌집은 수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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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채밀한 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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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꿀을 처음 바로 병에 옮겨 담았더니 이렇게 뿌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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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틀 지난 후 공기, 이물질 등이 위로 떠오르고 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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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채밀한 양, 1.2kg 병 6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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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g 병에 담았다.

왼쪽은 1차 채밀한 꿀, 오른쪽은 2차 채밀한 꿀

1차 꿀은 소위 말하는 잡꿀에 가깝다. 여러 꽃에서 나온 꿀이고

2차 꿀은 거의 아까시나무 꽃에서 나온 꿀이다. 색이 훨씬 옅다.

숙성 또는 농축하면 색이 달라질 수 있다. 둘 다 숙성 또는 농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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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월)

 

3차 채밀을 하였다.

벌들이 덜 사나운 아침 일찍 5시부터 준비하여 6시 채밀을 시작하였다.

꿀의 종류가 확인히 달랐다. 색깔도 진하고, 농도도 진하였고, 향도 진하였다.

아마 야생화 등 다양한 꽃에서 채취되었나보다.

 

왼쪽부터 1차, 2차, 3차 채밀한 꿀.

지금까지 채밀한 꿀의 양은 약 27kg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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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라벨을 붙여 지인들에게 선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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