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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08
2014.09.20~
원래 실내용 식탁이었으나 실외에 두고 사용하다 보니 많이 손상되었다. 비를 맞고 햇볕에 노출되고 겨울에 얼고 녹으면서 니스가 들떠서 나무가 상하기 시작해서 리폼하기로 했다. 니스를 샌드페이퍼로 직접 문질러 벗기려 시도하다 도저히 할 수 없어 샌딩기를 빌려 시도했다. 기계를 사용하면서도 너무 힘들고 먼지가 엄청 날려 애를 먹었다.
상태가 최악인 테이블... 모두 분해해서 니스와 칠을 모두 벗겨냈다.
빌린 샌딩기...
이런 의자가 4개.
모두 분해해서...
샌딩기를 이용해서 하나 하나 갈았다. 하루에 1개 정도 밖에 할 수 없었다.
이렇게 안면 보호와 방진 마스크를 착용하고...
열심히 갈았다. 특히 테이블은 이틀이나 걸렸다.
이렇게 깨끗하게...
오일스테인을 두번 또는 세번 씩 칠을 했다. 오크색인데 붉은색이 강하다. 제품마다 색이 조금씩 다른 듯하다.
거의 보름정도 걸려서 완료했다. 오일스테인이 마르는데 오래 걸렸다. 좀 싼 제품이라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