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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0(월)
근래에 보기 드문 큰 눈이 왔다. 동해안을 따라 강원도에는 1 m가 넘는 엄청난 눈이었다. 경주, 포항, 울산 등 눈이 많지 않은 지역도 하루만에 3, 40 cm의 눈이 내렸다. 추운데다 바람까지 불어 길이 미끄러워 출근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았다. 차는 산아래 동네 빈터에 세워두고 가파른 언덕을 걸어서 오르내렸다. 가끔 미끄러져 엉덩방아도 찧고... 눈 치우기도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