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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31일
이사전날, 건축사가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해서, 나도 정리도 할 겸 갔다가 같이 사진을 찍었다.
지난 목요일(3월 29일) 잔디를 깔았다.
야지라는 품종인데, 토종이란다. 실제 토종 잔디는 거의 없다는데, 뭐 아무려면 어때, 보기 좋으면 되지...
초장이 짧고 번짐이 좋다는데, 자주 잔디 깍기하는 것은 너무 고역스런 일이 될까봐 키 작은 것으로 했다.
잔디의 푸른 기간이 짧은 것이 아쉬움이랄까.
마침 다음 날 비가 와서 도움이 되었다.
확실히 맨땅인 것 보다는 누렇고 덤성덤성한 잔디라도 깔려 있으니 한결 보기가 좋고 경사도 완만해 보인다.
'새안현로 214-55' 새 주소판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