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6(화)

터파기

첫날이기도 하고 정확한 위치를 잡아야 하니 와서 확인해야 한다고 해서 점심시간에 잠깐 틈을 내어, 와이프와 현장에 갔다.

설계 도면상 옆집 경계로 부터 10M 이격하여 짓도록 되어있었는데,

실제 터를 파 놓고 보니 마당이 좀 좁아 보였다. 즉 옆집과 가까워보였다.

그래서 약 1M를 더 띄우라고 주문했다.

옆집이 경계를 넘어온 만큼 더 띄운 것이다. 이 문제가 꽤 거슬린다.

앞쪽이 넓어진 만큼 뒷쪽 공간의 여유가 줄어든다.

비닐하우스를 설치할 장소가 빠듯하다.

대지의 서쪽부분으로 경사가 더 급해졌다.

석축쪽으로 방벽을 쌓아 평탄작업을 하면 어떻겠느냐고 한다.

고민스럽지만, 그대로 두자고 했다. 토목비가 들어간다. 또 평탄하게 한다고 해서 그다지 쓸모있어 보이지 않고

약간의 경사도 괜찮을 것 같아 보이고, 혹 필요하면 나중에 하면 될 것이다.

2011.12.7(수)

기초공사

날씨가 추워져서 걱정이었는데 생각보다 기온은 그리 낮지 않아 다행이었다,

이번 주말에는 전국적인 추위가 온다는데, 어떨런지...

터파기를 약 300mm 하고, 버림타설 없이 바로 푸팅(Footing)을 약 150mm 두께로 하였다.

버림타설과 푸팅을 동시에 한 것인가? 버림타설 후 푸팅을 200 x 500mm로 한다고 되어 있는데...

그 위에 줄기초를 하기 위해 거푸집을 설치하고 있다. 대략 250 x 600mm 정도 되어 보였다.

평면 구조가 간단하니 작업이 다소 수월해 보인다.

지반이 생각보다 단단하다. 대부분 산을 깍아낸 부분인 듯 하고 축대쪽으로 일부 성토를 한 모양이다. 다행이다...

2011.12.08(목)

줄기초 양생중.

오늘은 아무도 없었다. 커피, 율무차, 음료수, 물, 종이컵 등을 사들고 갔었는데...

갑빠(천막) 아래에 넣고 잘 덮어두고 왔다.

주차장 위치

2011.12.13(화)

되메우기 작업, 정화조 설치, 수전 연결, 땅 일부 고름, 대지 경계 토목공사

되메우기 작업

주차장 정리

정화조 및 오수 집수통

경계선 토목 작업

옆집과 경계선을 분명히 해 놓을 필요가 있어 쌓아져 있던 석축을 경계선으로 다시 정리하고, 흙이 모자라 다음에 흙메우기를 하기로 했다.

포크레인 및 인부 비용으로 60만원이 들었다.

2011.12.14(수)

매트타설

되메우기 후 비닐을 깔고 철근 @300D13 시공 후 콘크리트 150mm  타설

동시에 주차장에 6번 메쉬, 5 x 6m, 두께 100mm  콘크리트 타설

2011.12.15(목)

매트 기초 타설 후 양생 중. 날씨가 매우 춥다. 최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데 괜찮을런지...

현관이 될 곳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