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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
예전 살던 아파트 발코니에서 자라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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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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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추천 수
0
2005.07.19 09:50:06
jost
http://www.xway.kr/balcony/31474
달랑 꽃이 한개만 남은 봉선화...
씨를 얻어 파종한 것인데, 그 중 몇 개가 자라 꽃까지 피웠다.
응애의 공격을 받아 잎사귀가 형편 없다...
미운 응애, 무서운 응애...
아무리 약을 쳐도 그때뿐, 3~4일 뒤면 또 나타난다.
통풍이 잘 되면 괜찮다하여 문이란 문은 다열고 사는데, 아무런 소용이 없다.
오히려 온 화초로 다 번진다.
나무 기르는 일을 포기하고 싶다.
정말 지독한 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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