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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31(수)
비닐하우스가 만들어졌다.
드디어 집을 지으며 구상했던 최종단계가 완성되었다.
흙을 사 넣고, 땅을 고르는 작업을 직접했다. 꽤 심한 노동이었다.
비닐하우스가 세워졌다. 하루만에 뚝딱 세워졌다. 비용은 좀 들었다...
크기는 길이 5m, 폭 3m, 높이 약 2m 정도.
구조를 잘 살폈다가 다음에는 직접 만들어봐야겠다.
앞뒤로 문을 달고 옆으로는 걷어올릴 수 있도록 했다.
단열을 위한 캐시미어를 중간에 삽입하는 방법도 있다는데, 실제 단열 효과는 거의 없다고 해서 그냥 지었다. 단열이 필요하면 단열보다는 난방을 해야한단다. 일리있는 말이다. 차양막은 여름에 치기로 했다. 화분 진열대가 아직 설치되지 않아 화분을 들일 수 없다. 곧 화분 진열대를 만들기로 했다.
